도덕성 회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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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성 회복이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22.06.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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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광타춘추]박상주 주필=세상의 모든 질병은 인간의 도덕적 윤리적 타락에 그 원인이 있다. 따라서 진정한 도덕성 회복만이 세상의 모든 질병을 치료한다. 

종교는 수백가지이나 도덕은 하나이다. 

학문-사상도 수백이나 도덕은 하나이다. 

양심의 회복, 도덕의 회복만이 세상의 모든 문제를 해결한다.

세상에 병들지 않은 것은 없다. 하늘도 땅도 땅에서 나는 산물도 병들었다. 흙도 공기도 물도, 생명있는  것과 생명 없는 모든 것이 병들었다.

인류역사의 흐름에는 단순하고 분명한 하나의 법칙이 있다. 민족-국가의 흥망성쇠는 반드시 그 백성의 도덕성과 관련된다. 도덕적으로 타락하면 분열, 싸움, 퇴폐가 들끓게 되어 자멸한다.

이 간단한 법칙을 ‘멸망의 주기’라고 부른다. 양심은 자연의 뜻, 하늘의 뜻을 따르는 것이다.

세상의 모든 질병은 인간의 도덕적 윤리적 타락에 그 원인이 있다. 인간 본연의 귀한 성품과 신분을 던져버리고 짐승처럼 행동한 것에 있다.

오늘날의  종교는 경건이 있는가? 나는 북치고 꽹과리치고 울부짖는 경건을 알지 못한다.

그건 광란이며 오도방정이다.

방언을 한답시고 딱따구리처럼 알아듣지도 못할 소리를 쪼아대고 상을 치고 괴성을 지르며 종말을 외치는 것이 경건 인가? 오늘날의 종교에 경건이 있는가?

나는 북치고 꽹과리치고 울부짖는 경건을 알지 못한다. 그건 광란이며 오도방정이다.

방언을 한답시고 딱따구리처럼 알아듣지도 못할 소리를 쪼아대고 상을 치고 괴성을 지르며 종말을 외치는 것이 경건인가? 장엄, 화려무쌍한 의식을 하는 것이 경건인가?

만물에 대한 크나큰 경건! 이 경건의 의미를 아는가! 경건이 있는 삶은 결코 타락되지 않는다.

하늘과 땅에 대한 경건. 이 경건이 있기에 우리네 삶은 엄숙하고 신성한 것이었다. 그래서 경건을 범하면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 내리는 것으로 믿었다.

이제 돌아가야 한다. 모든 인간이 본래의 마음으로 돌아가야 한다. 양심의 회복, 도덕의 회복만이 세상의 모든 문제를 해결한다.

이제 쓰레기를 치워야 한다. 쓰레기는 부패하고 냄새나는 악으로 내면을 청소하자. 스스로의 인격을 닦으라 사회정의를 부르짖기 전에 그릇의 안을 깨끗이 하라.

그렇다. 하늘 다움으로 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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