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 우크라이나 난민 의료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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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독병원, 우크라이나 난민 의료지원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2.06.2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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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광주기독병원이 광주에 정착한 우크라이나 난민에 대해 의료지원에 나선다.

광주기독병원은 광주고려사람들·세움과나눔과 우크라이나 난민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광주에 정착한 우크라이나 난민은 433명이며 이번달 5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우크라이나 난민은 대부분 어린이와 노인, 여성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최소 6개월여 동안은 법에 따라 국민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없다.

또 병원에 가더라도 언어가 통하지 않아 치료를 받기기 쉽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광주기독병원은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의 건강을 살핀다. 또 의료봉사 등의 활동 등을 통해 우크라이나 난민의 건강을 지원한다.

광주기독병원 관계자는 “전쟁피해로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우크라이나 난민의 건강을 살피고 지원해 희망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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