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국악원, 천안시립흥타령 풍물단과 교류공연
상태바
남도국악원, 천안시립흥타령 풍물단과 교류공연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2.06.28 1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월2일 진악당서 태평무·매향무·줄타기·사자춤 등 총 작품 6점 선봬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공연 모습. 			        /국립남도국악원 제공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공연 모습. /국립남도국악원 제공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7월 2일 토요일 오후 5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천안시립흥타령 풍물단과 교류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전통 공연 예술을 대표하는 두 기관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번 공연에서는 특히 풍물단과 무용단이 주축이 돼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은 1987년 천안시에서 창단한 단체로서, 21세기 문화시대를 맞아 수준 높은 문화향유를 위해 서한우 예술감독 중심으로 흥이 넘치는 다양한 무대작품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단체이다.

이번 공연은 국립남도국악원 무용단이 두 작품,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이 세 작품을, 그리고 공동구성한 한 개 작품 등 총 여섯 작품으로 구성된다.

국립남도국악원 무용단은 ‘태평무’와 ‘매향무’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은 ‘줄타기’와 ‘사자춤’, 그리고 판굿과 개인놀이’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그리고 양 단체가 공동으로 준비한 ‘서한우 버꾸춤’으로 두 단체가 가지고 있는 예술적 역량과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는 즐거운 시간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시작 전후 진도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또는 전화(061-540-4042, 장악과)로 안내 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