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랜선-나들이'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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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랜선-나들이' 업무 협약 체결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2.06.2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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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 장기요양 수급자 관광기회 제공 '맞손'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일만)는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지사장 이상태)와 최근 ESG 기반의 균등한 관광기회 제공으로 장기요양 수급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랜선-나들이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랜선-나들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장기요양기관의 외부교류 단절 및 사회활동 축소로 고립된 기관 내 수급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지역축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수급자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지난해 10월 양 기관은 시범사업으로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프로그램으로 선정해 장기요양기관 내 외출이 불가한 수급자 200명을 대상으로 축제 체험키트(추억의 도시락 만들기)를 제공했고 ‘그림 못그리기 대회’를 개최해 입소 어르신들의 그림작품을 축제현장에 전시했다.

입소 어르신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우리 지역축제에 참여함으로써 수급자와 보호자, 기관 내 종자사 모두를 만족시켜 이번 년도 하반기에는 대상을 더 확대해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일만 본부장(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은 “한국관광공사와 협업을 통해 장기요양 수급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축제 프로그램을 제공해 삶의 질 향상과 양 기관 간 상생․협력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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