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산물가공센터, 농업인 창업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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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산물가공센터, 농업인 창업 앞장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2.06.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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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가온참뜰, 수제 옛날과자 2억 매출
장성 가온참뜰 제품. 				                      /전남도 제공
장성 가온참뜰 제품. /전남도 제공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전남농업기술원이 도내 18개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설치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대표적인 우수 업체는 장성 가온참뜰(대표 황경시)로 새싹삼 재배와 함께 가공센터에서 기술 지원받은 조청 가공기술을 기반으로 ‘수제 옛날과자’를 개발해 2억원의 매출과 4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전국 총 101개 센터 중 전남에 18곳(17.8%)이 있으며 이 중 16개소가 운영 중이다. 내년 상반기께 곡성, 장흥 2개 군에도 구축될 예정이다.

지원을 바라는 농업인은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 가공 관련 교육을 이수한 후 가공센터 생산위탁 법인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해야 한다.

센터 장비를 활용해 만들 수 있는 주요 품목은 잼, 즙, 청, 주스, 과립, 분말류 등이다. 장비를 사용한 농업인은 시군농산물가공센터 설치 이용 조례에서 정한 장비사용 비용을 지급해야 한다.

지난해 도내 센터의 노력으로 제조원 등록한 14개소에서 매출액 10억 9천만 원, 가공량 68.2t, 제품 개발 상품화 151건(누적 490건), 식품 안전 관리 인증 기준(HACCP) 인증 완료 8개소의 실적을 냈다. 또 법인회원이 5건의 신규 창업(누적 56개소)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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