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친환경 콩 재배단지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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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친환경 콩 재배단지 조성 박차
  • /구례=황종성 기자
  • 승인 2022.07.0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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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 면적 30㏊ 확보 목표…우수종자 물색·보급
7100만 원 투입, 약제 등 지원…기계화 도입 주력

[구례=광주타임즈]황종성 기자=구례군은 2019년부터 안전 먹거리 기반 조성을 위한 친환경 콩 재배단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구례군에 따르면 친환경 콩 재배면적 30㏊ 확보를 목표로 콩 종자 확보와 기계화 도입에 주력했으며, 정부 보급 종자의 공급도 확대했다.

지난 2019년부터 파종과 수확에 필요한 농업기계장비 15대를 확보해 농가에 임대하고 있으며 추후 지원 폭을 넓힐 계획이다.

구례군에서 수확한 콩은 농업기술센터 콩 선별장에서 매년 80t 이상 무상으로 선별돼 지역 친환경 농산물 업체에 팔려나간다.

군은 앞으로 도시민 직거래, 현지 체험관광 등을 통해 직거래 및 농가소득을 향상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는 좋은 콩 생산을 목표로 군비 7100만원을 들여 친환경 콩 종자, 생분해성 멀칭필름, 친환경 약제를 지원한 바 있다.

 

또 농업기계 임대는 비닐피복기, 파종기, 수확용 콤바인 등 농가에 대여해 바쁜 영농철 일손에 보탬을 줬다.

구례군 관계자는 “친환경 콩 재배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영농기술 지원을 확대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농민의 안정적인 소득 작목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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