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차우마을 ‘살기 좋은 어촌’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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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차우마을 ‘살기 좋은 어촌’ 탈바꿈
  • /완도=정현두 기자
  • 승인 2022.07.0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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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해수부 주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 사업’ 선정…67억 원 확보
2026년까지 기초생활 기반 시설 확충·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등 운영
완도 금당도 전경./완도군 제공
완도 금당도 전경./완도군 제공

[완도=광주타임즈]정현두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 사업에 ‘금빛안(安)권역 행복한 삶터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사업은 주민들의 협력 하에 마을 곳곳에 숨어있는 자원을 발굴해 사업 계획을 세웠으며, ‘문답왈 천년숲 아름다운 삶터, 금빛안권역’이라는 주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사업 대상지는 금당면 차우마을로 봉동, 울포마을을 비롯한 7개 마을에도 사업 효과가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 67억 원을 투입해 기초 생활 기반 확충 및 주민 역량 강화 교육 및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섬마을 탄소 저감 에너지 공동 공급망 구축, 공중목욕탕과 경로복지센터 리모델링, 금빛안 커뮤니티 공간 정비, 금빛안 안전한 생활환경 정비 등을 추진하고, 지역 리더 및 주민 교육, 문화 및 건강 프로그램 등이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공모사업이 선정되기까지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주민 정주 여건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본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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