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의료인 양성위해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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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의료인 양성위해 최선 다할 것”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2.07.0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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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화 제23대 조선대 의과대학장·제9대 의학전문대학원장 취임
지난 6일 정중화(사진 왼쪽) 조선대 신임 의과대학장이 박종 제22대 의과대학장에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조선대 제공
지난 6일 정중화(사진 왼쪽) 조선대 신임 의과대학장이 박종 제22대 의과대학장에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조선대 제공

[광주타임즈]박주영 기자=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이 박종 제22대 의과대학장·제8대 의학전문대학원장 이임식 및 정중화 제23대 의과대학장·제9대 의학전문대학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6일 조선대학교병원 의성관 5층 김동국홀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민영돈 총장을 비롯해 조훈 부총장, 서종옥 동창회장, 홍순표 전임학장, 김경종 조선대학교병원장, 김연 조선대학교병원간호부장, 김진광 의과대학총대표, 송태호 의과대학 학생대표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개식사를 시작으로 축사, 이임사, 신임학장 약력 소개, 취임사, 박종 제22대 의과대학장에 대한 감사패 및 꽃다발 수여, 정중화 학장에 대한 꽃다발 증정,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정중화 학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교육과정 개선, 학생들의 연구 역량을 위한 환경 구축 등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며 “교육기관으로서 올바른 의료인을 배출하기 위해 사명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훌륭한 학생 배출과 구성원들의 행복과 자존감을 증진 시키기 위해 교육, 연구, 시설, 행정, 포스트 코비드 등 다섯가지 분야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임기 동안 수행해나가겠다”며 “학생들이 실제 현장에 나가 부딪히다 보면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환자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의료인이 될 수 있도록 나부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훌륭한 의료인을 양성하는 것, 공익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조직과 사회에 헌신하는 것, 조직의 역량을 파악하고 적절한 목표를 설정한 뒤 그 목표를 달성하는 것 등 이 모든 것이 내 소임이라고 생각한다”며 “2년의 임기 동안 앞서 말한 기본적인 학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중화 제23대 의과대학장·제9대 의학전문대학원장은 광덕고와 조선대 의대를 졸업 후 지난 2005년 조선대 교수로 임용됐다. 이후 2014년 조선대병원 순환기내과장과 2018년 조선대 의과대학 부학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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