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찾아가는 ‘디지털 체험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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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찾아가는 ‘디지털 체험존’ 운영
  • /곡성=김길룡 기자
  • 승인 2022.07.1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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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9일 8개 읍면…각종 디지털 기기 체험 기회 제공

[곡성=광주타임즈]김길룡 기자=곡성군이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곡성읍, 삼기면, 고달면을 제외한 8개 면을 순회하며 디지털 체험존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체험존에서는 군민 누구나 최신 정보화 기기 사용법을 배울 수 있다. 평소 스마트폰의 기능을 다양하게 활용하지 못했다면 체험존에서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최근 식당이나 각종 상점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키오스크에 대한 이용 방법도 배워볼 수 있다. AR/VR 기기도 갖춰져 있어 가상 공간을 체험할 수도 있고, 가정용 AI 스피커를 통해 각종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1대 1로 안내받을 수 있다. 

디지털 정보화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에게 실생활에 유용한 디지털 기기 체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곡성군에서는 곡성읍 레저문화센터와 기차마을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디지털 체험존을 운영해 왔다. 면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체험존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불편함이 따를 수 밖에 없었다. 이에 따라 읍권 외 주민들도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각 면사무소로 찾아가는 디지털 체험존을 운영하게 된 것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일상 속에서도 디지털 및 정보화 기기를 필수적으로 다뤄야 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이번 기회에 궁금한 게 있으시면 마음껏 물어보시고, 다양한 기기들을 익숙해질 때까지 체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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