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AI페퍼스, 유소년 배구팀 육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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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AI페퍼스, 유소년 배구팀 육성 맞손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2.07.1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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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초·중학생들 대상 배구교실 운영, 홈경기 인적자원 지원 업무협약 체결

[광주타임즈]박주영 기자=조선대학교와 광주AI페퍼스가 유소년 배구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근 조선대학교 본관 2층 청출어룸(靑出於ROOM)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선대학교 민영돈 총장과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배구단 김동언 단장이 참석했다.

조선대학교에서는 서영환 미술체육대학장, 이계행 체육실장, 김민철 스포츠산업학과장, 백승헌, 서효민 스포츠산업학과 교수, 김형신 유소년배구단 담당, 박성필 배구부 감독 등이 참석했으며, 광주시배구협회 전갑수 회장을 비롯해 AI페퍼스 정성우 사무국장, 최민지 선수가 참석했다.

협약 주요내용으로는 ▲조선대학교는 광주 AI페퍼스가 운영하는 광주시 유소년배구팀의 운영 및 홈경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인적자원 유상 제공 ▲조선대학교는 광주 AI페퍼스가 운영하는 광주시 유소년배구팀의 운영을 위한 체육관 및 부대시설 무상 제공 ▲광주 AI페퍼스 소속 관계자가 참여하는 유소년배구팀 관련 행사프로그램 조선대학교 운영 ▲광주 AI페퍼스 조선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마케팅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광주시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양질의 배구훈련 프로그램 제공과 홈경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최고의 유소년 배구팀 운영과 홈경기 인적자원 지원을 이어나간다.

AI페퍼스는 올해 조선대학교 장학생 22명을 선발해 총 5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또한 조선대학교 배구단 발전 및 인재육성을 위한 1000만원을 추가 기부했다.

김동언 AI페퍼스 단장은 “배구단 창단을 하게 된 광주에서 배구 저변 확대를 위해 조선대학교와 좋은 관계를 맺게 돼 뜻깊다”며 “유소년 배구단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돈 조선대학교 총장은 “실력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 조선대학교 교수들과 조선대학교 배구단이 학생 꿈나무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광주 AI페퍼스와 배구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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