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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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 /김양재 기자
  • 승인 2022.07.1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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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등 기후변화 대응…관내 50세대 대상 냉방기기 설치

[광주타임즈]김양재 기자=광주 동구가 폭염·한파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가 주관한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층 50세대를 대상으로 기후 안전망 강화를 통해 기후 위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상 세대에 에어컨 등 에너지 절감형 냉방기기를 설치하고 벽·창문 단열시공으로 주택 내 열(熱)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현재 일부 세대 공사는 마무리 단계이고 나머지 세대도 설계·공사 중으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오기 전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폭염에 힘들어하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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