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본청 세정과·민원지적과, 12개 읍면동서 시행
[광양=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광양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점심시간 휴무제’를 확대 시범 운영한다.
18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5월 1일부터 6개 면 지역을 대상으로 점심 휴무제를 시범 운영했다.
이어 시범 운영 후 8월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고 새로 도입되는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 시범운영을 더 해본 뒤 문제점과 불편 사항을 보완할 예정이다.
이번 확대 시범 운영은 본청의 세정과와 민원지적과, 12개 읍면동사무소를 포함한 모든 민원부서에서 시행된다.
시는 민원인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설치, 옥외 이전 설치를 완료했다. 또 홈페이지, 전화 연결음 송출 등 다각적인 홍보로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치곤 민원지적과장은 “점심시간 휴무제 시행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홍보와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도가 정착되면 향상된 행정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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