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주타임즈]=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가 의장 선출 등 축하 화분 50여 개를 아름다운 가게 여수 여서점에 기부했다.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열린 제221회 임시회에서 김영규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된 이후 각계각층의 축하 화분이 줄을 이었다.

의회는 화분 중 50여 개를 선별해 아름다운 가게 여서점에 기부했다. 아름다운 가게는 기부 화분을 저렴하게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소외된 이웃 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영규 의장은 “코로나19로 가장 어려운 시기를 겪은 소외계층을 위해 화분 판매 수익금이 잘 쓰이길 바란다”며 “시의회에서도 나눔 문화 확산을 비롯해 시민에게 따뜻한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수시의회는 지난해 12월 아름다운 가게 여수 여서점에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판매를 독려해 675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마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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