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 전해진 따스한 희망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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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 전해진 따스한 희망의 손길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2.07.1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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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캄보디아 광주진료소 8주년 맞아 의료봉사 전개
의약품·생필품 전달, 환경 정비 활동 등…인도주의·나눔 실천
조선대병원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캄보디아 캄퐁스페우 광주진료소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조선대병원 제공
조선대병원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캄보디아 캄퐁스페우 광주진료소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조선대병원 제공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캄보디아 캄퐁스퓨州 광주진료소 일원에서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의료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온정의 손길을 나누고 돌아왔다.

캄보디아 광주진료소 운영단체인 (사)아시아희망나무와 조선대병원의 공동주최로 진행된 이번 의료봉사는 조선대학교, 광주남구가족센터 등 의료진을 포함한 봉사 인원 총 2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의료진을 포함한 단원들은 단순 의약품 지원이 아닌 현지 주민 300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하며 실질적인 의료혜택을 주고자 노력했고 의약품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마을 방역 및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조선대병원 의료봉사단은 “캄보디아 광주진료소 개소 8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뻤다”면서 “이번 활동이 의료혜택이 열악한 캄보디아 현지 지역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선대병원은 인도주의를 실천하고 열악한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소외된 이들에게 의료복지 향상과 보건환경의 개선을 위해 매년 국내외 의료봉사를 진행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잠시 중단했다가 올해부터 재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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