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자원봉사 활성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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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자원봉사 활성화 업무협약
  • /광양=이승현 기자
  • 승인 2022.07.2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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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市사회복지협의회와 복지 증진 협력사업 추진

[광양=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광양시는 지난 19일 광양시자원봉사나눔터에서 포스코ICT,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와 자원봉사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정인화 광양시장, 권경환 포스코ICT 광양EIC 사업실장, 김주안 광양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공헌 활동 추진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보급 및 운영 협력 ▲재난·재해 등 사회적 위기 극복을 위한 자원봉사 참여와 지원 ▲기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광양시, 포스코ICT,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가 협업해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안녕한 우리 동네 만들기’ 사업을 지속·확대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안녕한 우리 동네 만들기’ 사업은 지역 내 후미진 골목을 안전한 골목길로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안심벽화, LED 벽부등과 안심귀가시스템 설치 등으로 작년에는 광영동 동준빌라 주변, 진상면 항만물류고 통학교 주변 등에 사업을 추진했고 올해는 광양여자중학교 후문, 서천 산책로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협약기관인 포스코ICT는 2015년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안전 점검과 수리를 시작으로 주거환경 개선, 반찬 배달, 장수사진 촬영, Smart School 코딩 꿈나무 양성교육, 장애인복지관 유튜브 양성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는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좋은 이웃들 사업’을 핵심으로 맞춤형 복지사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으며 취약계층 방충망 지원사업, 태양광 벽부등 설치, 자원봉사활동 등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는 ‘모두가 행복한 광양’을 향해 힘껏 지원하고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광양시, 포스코ICT,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가 광양읍 광양여자중학교, 서천 산책로를 대상으로 추진한 ‘안녕한 우리 동네 만들기’ 사업 완공식을 이달 말쯤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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