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고졸인재 교육·취업·정착 생태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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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고졸인재 교육·취업·정착 생태계 구축
  • /박선미 기자
  • 승인 2022.07.2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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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대학·직업계고와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협약
광주시, 시교육청·지역대학·직업계고와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업무협약. 					   /광주시 제공
광주시, 시교육청·지역대학·직업계고와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업무협약. /광주시 제공

 

[광주타임즈]박선미 기자=광주시는 시교육청, 호남대·송원대·동강대·조선이공대 등 4개 지역 대학, 직업계고와 함께 고졸인재 성장과 취업·정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시와 이들 기관·학교는 이날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지역 고졸인재 성장과 취업·정착을 위한 종합적 지원체계인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에너지·미래형 운송기기 등 지역 전략산업 발전을 선도할 고졸 인재를 양성하도록 올해부터 3년 동안 직업계고와 기업·대학이 혁신지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새로운 직업교육 지원체계다.

광주시와 시교육청은 지역 대학 신입생 미달에 따른 신규 입학자원 확보, 직업계고 신입생 감소·기술인재 역외 유출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사업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하고 사업비전을 공유, 우수기업 취업부터 후속지원까지 지역 고졸 인재들의 다양한 성장경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강기정 시장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직업계고 인재들의 취업난, 기업이 겪는 인력난, 대학의 신입생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직업교육 혁신지구가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광주형 직업교육 모델로 자리잡고 성공할 수 있도록 광주시와 대학, 직업계고,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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