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여수사업처, 아동·청소년 안경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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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여수사업처, 아동·청소년 안경 후원
  • /광주타임즈
  • 승인 2022.07.2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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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에 1000만 원 전달…시력 보호 필요 100명에 맞춤형 안경교환권 지원
21일 한전KPS 여수사업처 이영수(왼쪽)이 처장이 생활형편이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정기명 여수시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여수시 제공
21일 한전KPS 여수사업처 이영수(왼쪽)이 처장이 생활형편이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정기명 여수시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여수시 제공

[여수=광주타임즈]=한전KPS㈜ 여수사업처(처장 이영수)가 생활 형편이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후원금 1000만원을 여수시에 맡겼다.

21일 여수시에 따르면 한전KPS㈜ 후원금은 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광 김종진)과 협력해 시력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 100명에게 맞춤형 안경 교환권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8월 초 선정된 아동과 청소년은 10만 범위 내에서 현재 이용 중이거나 이용을 희망하는 안경점을 방문해 자신에게 맞는 안경을 구입하면 된다.

한전KPS㈜ 여수사업처는 지난해 하반기에도 직원들이 추가 모금을 진행해 애초 인원의 2배인 200명의 아동·청소년에게 2000만원 상당의 안경을 지원한 바 있다.

이영수 처장은 “안경이 꼭 필요한 아이들에게 도움을 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해부터 안경 후원을 시작했는데 앞으로도 자라나는 아이들의 큰 꿈을 응원하기 위해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성장기 아동·청소년을 위해 뜻깊은 사업을 펼쳐온 한전KPS 여수 사업처에 감사드리며, 민관협력을 통해 시민들께 꼭 필요하고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전KPS㈜ 여수사업처는 지난 2020년 여수시와 민관협력 사업인 ‘안전 드림 서비스’ 업무협약을 맺은 6개 기관에 포함됐다. 재난위험도가 높은 취약계층 62가구를 방문해 전기시설 점검하고 부품을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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