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일 목포한국병원 병원장 전남대 발전기금 2000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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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일 목포한국병원 병원장 전남대 발전기금 2000만 원 기부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2.07.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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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박주영 기자=고광일 목포한국병원장이 지난 19일 전남대학교에 발전기금 2000만 원을 기부했다. 기금 전달식에는 고광일 병원장 겸 의대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수석부회장인 서해현 서광병원 원장, 정영도 의과대학장이 함께 참석했다.

고광일 병원장은 “의과대학에서 故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센터장을 기리는 공간을 마련한다는 소식을 듣고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 모교 발전을 위해 의과대학 동창회장으로서, 또 전남대인으로서 힘닿는 데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은 “오늘의 뜻깊은 결정은 의과대학 뿐 아니라 미래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기부”라며 “기부금은 병원장님의 뜻에 맞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고광일 병원장은 1980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동문이다. 1988년 한국병원을 개원하고, 2015년 대표원장에 취임한 이래 지금까지 지역민들에게 선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주치의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의과대학 동창회 제31대 회장에 취임해 모교와 동문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등 모교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목포한국병원은 현재 20개과 80여명의 전문의로 구성된 전남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 2000년 8월 전라남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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