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제305학생군사교육단 창설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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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대 ‘제305학생군사교육단 창설식’ 개최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2.07.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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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광역시권 전문대학 최초 유치…3학기 동안 기초군사훈련 실시, 졸업 후 임관

[광주타임즈]박주영 기자=동강대(총장 이민숙)가 광역시권 전문대학 최초 육군 부사관학군단(RNTC:Reserve Non-commissioned Officer’s Training Corps) 의 힘찬 발걸음을 시작하며 직업군인 요람으로 발돋움했다.

동강대 학생군사교육단(단장 채희봉)은 최근 ‘동강대 제305학생군사교육단 창설식’을 개최했다.

창설식에는 이민숙 총장과 정정숙 육군부사관학교장, 교수부장, 육군 주임원사, 인접부대 주임원사 등이 참석해 RNTC 출발을 축하했다.

창설식은 예비역 교관(예비역 원사 강전억)의 창설 경과보고, 부대신고, 부대기수여, 정정숙 육군부사관학교장 축사, 이민숙 총장 기념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고 학군단 현판식도 이어졌다.

동강대는 지난해 국방부 정책사업인 육군 RNTC를 광역시권 전문대학 최초로 유치했다.

RNTC는 설치대학의 전문대 학생을 대상으로 부사관 학군단 후보생을 1학년 1학기 때 선발, 3학기 동안 기초 군사훈련(교내 교육 및 입영훈련) 과정을 거쳐 대학 졸업 후 임관시킨다.

육군부사관학교 정정숙 학교장은 축사를 통해 “RNTC는 정예 부사관을 배출하며 국가 안보와 육군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육군본부 전국 최우수 군사학과로 평가받는 등 우수 국방인력 양성에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동강대가 새로운 육군의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동신대 이민숙 총장은 “동강대 제305학생군사교육단 창설식을 통해 군과 대학의 전통을 세우고 핵심 인재가 될 동강대 후보생들의 첫 발걸음을 축하한다”며 “후보생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군과 대학의 자랑으로 성장할수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동강대는 21개 학과의 우수한 인재들이 부사관 후보생(RNTC)에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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