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는 조인철 전 광주 문화경제부시장을 ‘자랑스러운 5·18 광주인 상’ 7번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상자회는 조 전 부시장이 5·18민주화운동 정신 계승과 5·18단체 회원들의 복지증진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평가했다. 또 5·18 유공자들의 실태 조사와 5·18 관련 문화예술사업 등을 지원한데 이어 매년 5월 18일을 지방 공휴일로 지정한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단체는 오는 28일 오후 3시 광주 서구 치평동 5·18기념재단 내 오월 기억저장소에서 수여식과 함께 조 전 부시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할 계획이다.
‘자랑스러운 5·18 광주인 상’은 5·18 진상규명에 공헌하거나 5·18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지원책 마련에 기여한 이들을 부상자회가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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