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자비신행회 “시원한 빙수 먹고 무더위 날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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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환경공단-자비신행회 “시원한 빙수 먹고 무더위 날리세요”
  • /박선미 기자
  • 승인 2022.08.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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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근로자들에 팥빙수 나눔

[광주타임즈]박선미 기자=광주환경공단(이사장직무대행 박재우)이 (사)자비신행회와 함께 지난 17일 여름철 무더위 악조건 속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무더위 극복 빙수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비신행회 자원봉사자들이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광주환경공단 본부에서 임시장소를 마련해 팥빙수 300여 그릇을 나누며 무더위 악조건 속에서 근무하는 공단 직원들을 격려했다.

사단법인 자비신행회는 광주 지역 복지, 교육, 구호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이웃과 사회를 위해 나누는 불교 공동체로, 평소 자비신행회와 광주환경공단 두 곳 모두에 좋은 인연을 맺고 있는 박미정 시의원이 계기가 돼 행사를 진행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에는 박재우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해 증심사 주지 중현스님, 김영섭 자비신행회 사무처장, 광주환경공단 노동조합 임채병 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이 직접 만든 빙수를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이에 공단 직원들은 “습하고 더운 날씨에 땀을 많이 흘려 힘들었는데 시원하고 달달한 빙수를 먹으니 힘이 생긴다”며 자비신행회에 감사의 뜻을 전해 주변을 훈훈케 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박재우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직무대행은 “여름철이면 시설 내 보일러, 건조기 등으로 현장 온도가 42℃까지 올라간다”면서 “힘든 환경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시원한 간식을 준비해주신 자비신행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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