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안정적 물관리 체계 구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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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안정적 물관리 체계 구축 박차
  • /장흥=유우현 기자
  • 승인 2022.11.0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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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억 원 투입…스마트 관망관리 사업 추진
물공급 전 과정 감시·예측…내년 완공 목표

[장흥=광주타임즈]=유우현 기자=장흥군은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관망관리는 수돗물 수질 사고 예방과 건강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사업으로, 총 44억(국비 31억, 군비 13억)을 투입해 추진한다.

인천 적수사태 이후 물관리에 새로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실시간 유량·수질 감시 ▲유량 및 수압 감시시스템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은 물공급 전 과정에 감시·예측이 가능한 관망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장흥군은 유량감시계, 수질계측기, 자동드레인 등 9개 사업에 대해 설계 및 착공 중에 있으며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디지털센서로 상수도 관로 내 유량·수압·수질 정보를 취합해 중앙관리실에서 실시간으로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이상 발생 시 자동으로 물을 배출하는 등 수도사고 피해를 최소화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백창선 장흥군 수도사업소장은 “실시간 수질감시를 통해 군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수도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으로 안정적인 물관리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물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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