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2022년 공공비축미 매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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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2022년 공공비축미 매입 시작
  • /장흥=유우현 기자
  • 승인 2022.11.0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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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청무·신동진 2개 품종 36만 8449포대 ‘역대 최대’ 물량

[장흥=광주타임즈]=유우현 기자=장흥군은 지난 8일 장흥읍 첫수매를 시작으로 앞으로 27일간 공공비축미(시장격리곡 포함)매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2년산 매입 품종은 새청무와 신동진으로, 산물벼는 오는 30일까지 정남진 통합RPC(관산, 안양)을 통해 매입하고, 포대벼는 12월 14일까지 각 읍면에서 매입을 진행한다.

올해는 시장격리곡을 포함해 역대최대 물량으로 장흥군 벼 예상 생산량의 27%인 36만8449(포대/40kg)를 매입한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중간정산금은 40㎏포대 당 3만원으로 공공비축미곡 매입 직후 우선 지급된다.

매입품종은 새청무, 신동진이며, 품종 검정 위반, 잔류농약 검출 등 시책 위반 농가는 매입 참여가 5년간 제한된다. 벼 매입 참여농가에서는 수매의뢰 품종과 출하 품종 관리 등에 유념해야 한다. 친환경 벼의 경우 농약 검출 시 인증이 취소되며 모든 농가에 대해 잔류 농약을 검사하게 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포장자재는 반드시 농식품부 고시규격품인 소형포대(40kg) 및 톤백포대(800kg)인 새포장재를 사용하고 품종 검정 위반 등 시책 위반으로 불이익을 받는 농가가 없도록 수매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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