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장 연수 성료…심리상담·진로탐색 등 프로그램 다양
[광주타임즈]임창균 기자=현재 광주시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교 내 대안교실은 총 67교이다.
지난달 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해마다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 학교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단위학교 내에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해 ▲심리상담 ▲진로탐색 ▲직업체험 ▲체육활동 등 다양한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 현장에서 학교 내 대안교실이 내실 있게 운영되고,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교육 정책뿐 아니라 단위학교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
학교장의 대안교육에 대한 정책 이해와 학교 내 대안교실을 운영하기 위한 단위학교 기반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과 참여가 필요하다. 아울러 학교 내 대안교실을 운영하는 데 있어 매뉴얼 개발, 업무담당자 연수 및 컨설팅, 그리고 학교장 연수는 큰 의의를 지닌다.
이에 시교육청은 지난달 2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 학교장 연수를 개최했다.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고인자 과장은 “학업중단 예방 및 대안교육 정책 중 ‘학교 내 대안교실’이 그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학교 기반조성 및 업무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