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경찰 ‘산업기술유출 신고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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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경찰 ‘산업기술유출 신고센터’ 운영
  • /황종성 기자
  • 승인 2022.12.0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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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산업 기술 고도화…국가·기업 기술 유출시 상담·신고
광주 서부경찰이 1일 안보계에서 ‘산업기술유출 신고센터’ 현판식을 열고 있다.
광주 서부경찰이 1일 안보계에서 ‘산업기술유출 신고센터’ 현판식을 열고 있다.

 

[광주타임즈]황종성 기자=광주 서부경찰서는 첨단 산업 기술 고도화에 따라 기술 유출 피해를 상담·접수하는 ‘산업기술유출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국가·기업의 핵심 기술을 유출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지만 관련 신고·수사는 시경찰청을 중심으로 이뤄져 왔다.

이에 따라 경찰은 주민과 밀접한 일선 경찰서에서 사건을 신고 또는 상담할 수 있는 센터를 마련하게 됐다.

신고·접수 내용은 ▲국가 핵심기술 ▲산업 기술 ▲영업비밀 유출 사건 등이다. 일반 기업체의 기술 유출 사항도 해당된다.

신고자는 서부경찰서 종합민원실 또는 안보계로 피해 내용을 상담 또는 신고하면 된다.

신고자가 피의자를 특정할 수 있을 만한 자료를 제출하면 수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구체적으로 피혐의 기업 제품에 대한 설명자료, 피혐의자를 특정할 수 있을 만한 입·퇴사 자료, 기술 유출을 위한 전상망 접근 기록 등이다.

산업기술유출 신고센터는 시경찰청, 남·동·북·광산서에서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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