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4호기 재가동 추가 논의 필요”
상태바
“한빛원전 4호기 재가동 추가 논의 필요”
  • /영광=김창원 기자
  • 승인 2022.12.01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안위 다음 회의서 추가 논의될 예정
“신한울 1호기 PAR, 규제 요건 만족해”

[광주타임즈]김창원 기자=5년째 멈춰 있는 한빛 4호기의 재가동 여부와 관련해 이달 추가 논의가 이뤄진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제167회 회의에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으로부터 격납 건물 콘크리트에서 공극(구멍)이 발견됐던 한빛 4호기에 대한 ‘임계(재가동) 전 정기검사 결과’를 보고받았다.

한빛 4호기는 콘크리 공극 등을 이유로 지난 2017년 5월 18일부터 5년 넘게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한수원은 지난달 한빛 4호기 보수를 완료했고, 발전소 내부 청소 등 기동 준비를 마친 바 있다. 

최근에는 원자력안전기술원의 안전 점검도 받았다.

이에 이번 원안위 회의에서는 한빛 4호기 재가동이 결정될 지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원안위는 “보수 방법이 응력 관련성과 기술코드를 따른 것인지에 대해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며 최종 결정을 미루기로 했다. 이에 다음 달 회의에서 관련 안건이 재논의될 예정이다.

원안위는 “신한울 1호기에 설치된 PAR가 수소 제거율과 화염 가속 연소폭발 천이 등에 대한 규제 요건을 만족한다”며 “규제 차원에서 더 이상 필요한 추가 조치는 없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