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남도장터US’ 미국 주류시장 진출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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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남도장터US’ 미국 주류시장 진출 ‘속도’
  • /유우현 기자
  • 승인 2022.12.0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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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중간보고회서 주류시장 진출 전략 등 제시
남도장터US 외신홍보 컨설팅 중간 보고회.			       /전남도 제공
남도장터US 외신홍보 컨설팅 중간 보고회. /전남도 제공

 

[광주타임즈]유우현 기자=전남도가 지난 9월 미국에 개장한 농수산식품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유에스(US)’의 미국 주류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1일 전남도에 따르면, 컨설팅 수행사인 브라이트벨 서헌주 박사 등 연구팀이 진행한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달 30일 컨설팅 중간보고회를 통해 윤곽이 드러났다.

연구팀은 케이팝(K-POP)과 한국영화(K-MOVIE)의 주요 소비층 분석을 통한 남도장터유에스의 마케팅 대상을 정하고, 남도장터유에스의 브랜드 경쟁력과 정체성 확보 방안, 단계적인 마케팅 실행방안 등을 제시했다.

서헌주 박사는 “현재까지 한국식품은 주로 해외 한인동포를 대상으로 한인시장에 유통하는 수출이 주를 이뤘다면, 앞으로는 해외 현지 주류시장 진출을 목표로 마케팅을 진행해야 한다”며 “한국음악과 영화가 전 세계적 인기를 누리는 지금이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분석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남도장터유에스는 개설 초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재미동포를 대상으로 한 집중 마케팅을 진행 중”이라며 “쇼핑몰 안정화 이후 입점제품의 고급화, 다양화, 현지화를 통해 미국 내 주류시장에 진출하도록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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