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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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추진
  • /무안=박준범 기자
  • 승인 2023.01.1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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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부문 3개 분야 경력자 9명·참여기업 모집

[무안=광주타임즈]박준범 기자=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2월 15일까지 2023년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제조업 기술계 기능 매니저사업)에 참여할 참여자 9명과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퇴직 전문인력(신중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모사업으로 무안군은 지난해 10월 2개 사업을 신청해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추진 예정인 제조업 기술계 기능 매니저사업은 제조업 관련 3개 분야(설치·정비·조작, 산업안전, 전기·전자·통신)의 경력을 갖춘 신중년을 모집해서 권역별로 나뉜 관내 중소 제조기업에 파견해 노하우 전수 등 기술적인 멘토링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는 50~60대 제조업 경력자로 각 분야와 관련된 3년 이상 경력을 가진 퇴직자 또는 관련 국가자격 산업기사 이상, 서비스 분야 1급 자격 취득자 또는 국가자격 기능사 이상, 민간 자격 취득 후 3년 이상 경력자로 이 중 하나 이상의 자격을 갖춘 신중년을 모집한다. 

참여기업은 무안군에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으로 상기 3개 분야와 관련된 업종이 주업인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사업 신청은 (사)전남고용노동연구원 목포사무소(목포시 영산로 118, 목포KT빌딩 2층, 목포산단취업희망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muanjob@naver.com)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업관련 문의사항이 있을 시, 전화(061-801-7781)로 상담받을 수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군 산업의 저변 확대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전문경력 신중년의 사회 참여 기회 제공 그리고 무안군 잠재역량의 강화를 목표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단기간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단기적 성과가 아니라 전문성 함양을 통한 유망 제조기업의 발굴과 이를 통한 고용창출 효과가 장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이번 사업 추진에 만전을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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