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귀농귀촌 1번지’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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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귀농귀촌 1번지’ 자리매김
  • /고흥=박준호 기자
  • 승인 2023.01.1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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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5년 연속 수상…귀농귀촌 행복학교 운영·귀향청년 정착지원 등 호평
공영민 고흥군수(왼쪽 네번째) 관계자 등이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한 ‘2023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귀농귀촌도시 부문에 선정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흥군 제공
공영민 고흥군수(왼쪽 네번째) 관계자 등이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한 ‘2023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귀농귀촌도시 부문에 선정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흥군 제공

[고흥=광주타임즈]박준호 기자=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한 ‘2023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귀농귀촌도시 부문에 선정돼 2019년부터 5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은 전국 지자체 및 기업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경영 실적 및 브랜드 가치, 고객만족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등을 평가해 브랜드를 선정했으며, 고흥군은 귀농‧어‧귀촌 유치실적, 귀농귀촌행복학교 운영, 귀향청년 정착지원금 지원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운영하는 ‘귀농귀촌 행복학교’를 개소해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사전교육 실시와 임시거주시설을 제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밖에도 ‘내사랑 고흥기금’ 100억을 조성해 귀향청년 정착장려금과 주택수리비 지원, 가업승계 청년지원, 청년도전 프로젝트 등을 지원하며, 귀농어 창업자금과 삶터기반 지원 등 귀농귀촌 유치를 열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귀농어귀촌인 지역공동체 정착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고흥청년 ‘리턴 고흥’ 프로젝트 ▲‘고흥! 3달 살아보고 정착하고’ 추진 ▲귀농어인의 집 확대 조성 ▲귀촌·귀향인 권역별 택지 및 임대주택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10년 후 고흥인구 10만 기반 구축’ 비전 실현을 위해 귀농귀촌정책의 체계적 추진과 안정적인 정주환경을 마련하고, 고흥군이 귀농귀촌 메카로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해 2022 농식품부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성과평가 에서‘우수기관’선정, 2022 전남도 귀농산어촌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 등 대외적으로 귀농귀촌의 중심지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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