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광산경찰서 경비작전계 유명진=최근 북 정부는 미‧북 관계에서 마땅한 돌파구를 찾지 못하자 지난해 12월 26일 오전 10:25분께부터 7시간 동안 무인기 남하시켜 서울 상공에서 비행을 감행하며 도발 수위를 올리고 있다.
현재 우리 군이 가진 탐지자산으로는 무인기를 100% 추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만일 우리 영공으로 무인기보다 작은 적의 공격드론이 침공한다면 무인기 사태처럼 우리는 초기대응에 늦어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 국민들이 이러한 국가 안보와 테러에 관심을 가져준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선제적 조치가 가능해질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먼저, 테러 예방을 위해 국민분들께서는 테러대응 주관기관이 우리 경찰인 것을 인지해주시고 드론 등 테러의심 무인기가 보이면 112에 신고를 해주시면 된다.
우리 경찰은 주변 환경에서 테러가 발생하면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
우리 경찰은 각 관할서에 편성돼 있는 ‘긴급현장상황반’이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해 초동조치 등 임무를 수행하고, 교전·진압 등 전문적 대응과 후속지원은 경찰기동대·경찰특공대·지역 軍부대 등에서 맡는다.
또한 전국 경찰서 긴급현장상황반은 드론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드론 대테러 훈련을 관계기관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우리 경찰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훈련 및 자체훈련을 통해 테러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리며 우리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경찰의 역량 강화를 위해 안보와 테러에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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