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펜션 등 안전시설 설치해야
상태바
캠핑장·펜션 등 안전시설 설치해야
  • 광주타임즈
  • 승인 2023.02.06 13: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타임즈]담양소방서 소방행정과 한연경=코로나19에 따른 일상생활 변화로 장박, 차박 등 캠핑장·펜션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캠핑장 예약 사이트를 보면 주말은 물론, 몇 개월 동안 예약이 가득 차 있는 경우도 볼 수 있고, 유튜브와 지상파 방송에서도 캠핑 관련 방송을 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다.

캠핑장 등 숙박시설 화재가 대부분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 점검과 정기 점검을 생활화해야 한다. 일산화탄소 경보기는 천장으로부터 0.3m 이하 위치에 설치해야 한다. 가스누설 경보기 설치는 LPG의 경우 탐지부를 바닥 면으로부터 0.3m 이하에, LNG의 경우 탐지부를 천장으로부터 0.3m 이하에 설치하면 된다. 또 각 실 마다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즐겁고 안전한 캠핑을 위해선 텐트 내에서 가스난로 등 화기를 사용하지 않아야 하고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숙박시설은 소화기, 감지기, 일산화탄소경보기 설치하기,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는 시설은 가스 연소기 주변 가스누설 경보기 설치하기 등 안전시설을 확대·설치해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겨울 캠핑과 펜션 여행은 각종 난방기구와 장작, 숯 등 불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니, 소방서에선 이 시기 화재·인명 피해 예방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캠핑장 안전시설 점검·확대 설치로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을 즐기길 바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