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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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 ‘순항’
  • /영암=장재일 기자
  • 승인 2023.02.2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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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공모에 ㈜세상종합건축사사무소 작품 당선
60억 투입…지상 2층·연면적 1722㎡ 규모 조성
영암군 반다비 체육센터 조감도.
영암군 반다비 체육센터 조감도.

[영암=광주타임즈]장재일 기자=영암군은 ㈜세상종합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영암군 반다비 체육센터’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영암군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은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1722㎡ 규모로 다목적 체육관과 사무실, 체력단련실 등이 들어선다.

영암군은 영암종합운동장 내 부지를 후보지로 확정하고, 영암군 공유재산 심의와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공공건축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설계공모를 진행했다.

공모에는 총 6개의 건축사사무소가 참가했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세상종합건축사사무소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선정작이 디테일한 현황분석을 통한 합리적 공간 배치가 돋보인다고 평했다.

또 시각적·기능적인 효율성으로 평면 구성과 함께 입면 구성에 있어서도 건축물의 상징성을 구비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암군 관계자는 “반다비 체육센터가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체육센터이니만큼 장애인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장애인의 체육여건을 개선하고 장애인 생활체육 커뮤니티센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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