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올해 첫 추경 3917억 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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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올해 첫 추경 3917억 원 편성
  • /구례=황종성 기자
  • 승인 2023.03.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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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억 원 증액…김순호 군수 “지역경제 역동성 확보”

[구례=광주타임즈]황종성 기자=구례군은 2023년도 본예산 대비 463억원 증액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의 총규모는 3917억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13% 증가했으며, 일반회계는 463억원 증가한 3866억원, 특별회계는 51억원이다. 

고물가로 민간경제가 타격을 받는 가운데 재정 총량 확대를 통해 GDP 성장률을 견인하려는 정부 기조에 발맞춰 예산 운용의 효율성과 집행 가능성에 방점을 두어 예산을 편성했다.

증액된 분야별 예산은 ▲문화관광분야는 예술인 마을 공연장 건립, 주요 관광지 기반 시설 확충, 문화재 등에 138억원 ▲복지분야는 노인생활시설 및 재가노인 복지시설 운영 등 23억원 ▲지역개발 분야는 소규모 공영택지 조성, 백련문화로드 조성 등에 66억원 등이다.

이와 함께 ▲건설분야는 사도교·광용교 보수 공사, 지방도 865호선 위험 구간 정비 사업 등 52억원 ▲농정 분야는 못자리용 상토 공급비, 축산농가 조사료 구입비 등에 28억원 ▲환경분야는 지리산 반달가슴곰 보금자리 조성사업 등에 78억원 ▲경제분야는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5일 시장 비가림 시설 등에 7억원을 편성했다.

김순호 군수는 “제1회 추경안이 확정되면 적극적인 예산 운용으로 지역경제의 역동성을 확보하고, 재원의 능률성과 효과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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