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태안사 문화재 바로 알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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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태안사 문화재 바로 알기 행사’ 개최
  • /곡성=안순기 기자
  • 승인 2023.03.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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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문화재 해설·공연, 현존 최대 청동대바라가 공개 등…국보승격 기원

[곡성=광주타임즈]안순기 기자=곡성군이 태안사 적인선사탑 국보 승격을 위해 문화재 알리기에 나선다.

곡성군은 오는 25일 태안사 일대에서 ‘천년고찰 태안사 문화재 바로 알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태안사 적인선사탑 국보 승격을 기원하고 지역의 문화재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답사, 사진찍기, 퀴즈, 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태안사 8개 문화재를 둘러보고 팀별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현존 최대 청동대바라가 공개된다.

이어 팝페라 공연, 골든벨 퀴즈, 바이올린 협주 등 미니 콘서트와 게임이 진행된다. 태안사 적인선사탑 국보 승격을 기원하는 지역민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태안사 적인선사탑은 통일신라 861년 적인선사 혜철 스님의 입적 이후 행적을 추앙하고 보존하기 위해 조성된 승탑이다.

1963년 1월21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73호로 지정됐으며 곡성군은 지역 대표 문화재인 적인선사탑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학술대회와 발굴 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보 승격을 기원하는 군민들의 공감대를 높이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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