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초·중·고 입학축하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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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초·중·고 입학축하금 지원
  • /장성=유우현 기자
  • 승인 2023.03.0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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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10만·20만·30만 원…20일까지 행정복지센터서 접수

[장성=광주타임즈]유우현 기자=장성군이 올해부터 초·중·고등학교 입학생 자녀를 둔 가정에 입학축하금 지원을 시작한다.

9일 장성군에 따르면, 입학축하금 지원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민선8기 김한종 장성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추진된다.

입학일 기준 장성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초·중·고 입학생은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초등학생 10만원, 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은 30만원을 장성사랑상품권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장성군은 교육 복지를 강화하고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학부모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된다.

장성군은 입학 여부와 축하금 지원 요건 등을 확인한 후 3월 말부터 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3월 말부터 지급되는 입학축하금이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가계 부담 경감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민선8기 장성군의 교육복지 지원은 입학축하금에서 그치지 않는다.

지역 내 모든 청소년에게 연간 7만~10만원을 지원하는 ‘청소년 수당’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협의가 끝나는 올해 하반기부터 지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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