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17억 투입 미세먼지ㆍ대기오염 저감사업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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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17억 투입 미세먼지ㆍ대기오염 저감사업 신청 접수
  • 양인선 기자
  • 승인 2023.03.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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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조기폐차ㆍLPG화물차ㆍ매연저감장치ㆍ엔진교체
어린이 통합차량 LPG차 전환ㆍ사업장 방지시설 및 연료전환 지원
총 530대, 6개소…17억 1840만 원 지원, 3월 31일까지 신청 접수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관할지역내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사업을 위해 17억 1840만 원을 지원한다.

화순군이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은 총 8개 사업이며,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518대 14억 3400만 원)’은 세부적으로 4개 사업으로 나뉜다. 

그 외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2대 1400만 원) △보증기관 경과장치 성능유지 관리 지원사업(10대 40만 원)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3개소 1억 8000만 원) △중소 대기배출사업장 연료전환 지원사업(3개소 9000만 원) 등 4개의 사업이 더 있다. 

화순군은 14억 3400만 원을 투입해 518대 차량을 대상으로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내용으로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LPG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노후 경유차를 폐차할 경우 보조금 지원 대상을 5등급은 물론 4등급까지 확대 지원한다.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조회 서비스는(https://emissiongrade.mecar.or.kr)에서 조회 가능하다. 화순군은 총 8억 5000만 원으로 400대의 노후 경유차 폐차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사업비 1440만원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2대)과 보증기관 경과장치 성능유지 관리 지원사업(10대)도 병행해 추진한다.

또한 사업장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화순군은 1억 8000만원을 투입해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배출시설의 방지시설 및 IoT 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공모를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추진 예정인 ‘중소 대기배출사업장 연료전환 지원사업’으로 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사업장의 B-C유 등 중질유 및 고체연료 사용시설을 청정연료로 교체해 오염물질 배출량을 감소시켜 대기질을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투입할 예산은 9000만 원으로 3개소 사업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의 △조기폐차 △LPG화물차 신차 구입 △매연저감장치 부착△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은 모두 현재 추진 중으로 화순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신청기준을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

화순군에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및 국민건강 보호와 친환경 도시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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