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 전통시장 대상 야간 합동소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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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소방서, 전통시장 대상 야간 합동소방훈련 실시
  • 박준호 기자
  • 승인 2023.03.2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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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소방서 대원들이 관내 양동시장에서 야간 합동 소방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제공.
광주 서부소방서 대원들이 관내 양동시장에서 야간 합동 소방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제공.

[광주타임즈]박준호 기자=광주 서부소방서(서장 문희준)는 지난 4일 인천 동구 현대시장 화재 발생 관련 야간에 화재 발생 시 현장대원의 재난대응능력 배양 및 관계자의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인원 58명(소방 21, 의소대·양동시장 전문대 17, 관계인 20), 소방 차량 6대(펌프차 4, 지휘차, 순찰차)가 참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위소방대(상인회 및 의소대 양동시장전문대) 화재진압 훈련 및 소방서·자위소방대 합동화재진압 훈련 ▲사전 시나리오 없는 즉흥적 훈련 실시로 현장대응능력 강화 ▲재난현장 무전보고 체계확립을 위한 훈련을 중점으로 진행했다.

조호익 서부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은 “전통시장은 이동 통로가 협소하고 점포가 밀집돼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현장 대응 기법 공유를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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