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폭발’ 광주FC, 홈경기 승전보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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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폭발’ 광주FC, 홈경기 승전보 울린다
  • /유우현 기자
  • 승인 2023.04.1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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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강원FC와 대결…산드로·허율·하승운 등 공격진 득점포 가동
사진은 7라운드 대구FC와 경기에서 득점 후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는 허율. /광주FC 제공
사진은 7라운드 대구FC와 경기에서 득점 후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는 허율. /광주FC 제공

 

[광주타임즈]유우현 기자=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는 프로축구 광주FC가 홈경기 승리를 향해 달린다.

광주FC는 23일 오후 2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강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광주의 화끈한 공격이 다시 불을 뿜었다. 지난 라운드 대구FC 원정을 떠난 광주는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하며 4-3 승리를 기록, DGB대구은행파크 연승행진(4경기/16득점)과 함께 4승 2패로 5위 유지에 성공했다.

FA컵 3라운드와 대구 원정에서의 승리를 통해 연승으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광주는 아직 배고프다. 주말과 주중 홈 2연전(23일 vs강원, 26일 vs제주)을 앞두고 있는 만큼 더 적극적인 공격과 득점을 홈팬들에게 선사해야 한다.

많은 선수들이 시즌 마수걸이 골을 기록하며 자신감이 충만한 상태다. 산드로는 1골 1도움으로 경기수훈선수와 함께 주간베스트11에 선정되는 등 팀의 핵심 선수다운 면모를 자랑했으며 김한길은 광주 유니폼을 입고 첫 골을 기록했다.

유스 출신 허율도 득점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으며 하승운은 경기 막판 결승골로 팀을 승리로 이끄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이번 상대 강원은 올 시즌 3무 4패로 11위에 올라 있다. 최근 2연패로 부진을 겪고 있으며 아직 1승을 신고하지 못한 상태.

통산 전적 7승 9무 5패로 광주에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한국영, 이정협, 김영빈 등 베테랑 선수들의 안정적인 운영과 함께 양현준, 황문기, 김대원 등 젊은 선수들의 패기가 돋보인다.

광주는 빠른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는 강원의 좌우 측면 공격진을 봉쇄하고, 적극적인 압박과 날카로운 결정력으로 선제 득점을 취해야 한다.

광주가 강원을 꺾고,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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