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애인 이스포츠 축제 광주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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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장애인 이스포츠 축제 광주서 열린다
  • /임창균 기자
  • 승인 2023.05.3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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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애인체육회 등과 업무협약
제1회 대회 11월 광주서 개최…이스포츠 시너지효과 기대

 

[광주타임즈]임창균 기자=한국콘텐츠진흥원과 대한장애인체육회 주관 제1회 장애인 이스포츠 대회가 오는 11월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다.

광주시는 지난달 31일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대한장애인체육회·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장애인 이스포츠 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시내 홍보와 협력처 확보·편의시설과 행정활동 지원 ▲대회 장소와 기자재 및 공간 활용, 인근 학교와 협력 지원 ▲대회와 부대행사 진행, 선수단·주요인사·등급분류사 관리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예산 지원, 행사기획 및 협력처 소통 지원 등 각 참여기관의 대회 내 역할로 채워졌다.

광주시는 지난해 전국 장애인 e스포츠 한마당을 개최했다. 지난 4월에는 전국 최초의 장애인 이스포츠 프로게임단인 무등선수단이 창단돼 5월 장애인 학생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냈다. 2019년 제정된 광주시 이스포츠진흥조례에 장애인 이스포츠 지원을 추가한 개정안도 현재 시의회에서 심의중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지난 14일 지역 이스포츠 연고팀 탄생에 이어 대한장애인체육회 주최 이스포츠대회를 유치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내 최대규모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이스포츠를 통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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