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 전효정 기자=산림청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9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의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한국산 임산물의 신규 수요 발굴과 베트남 수출 확대를 위해 ‘2023 한국 미식 주간’을 개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산 프리미엄 임산물의 우수성과 효능을 널리 알리고 고급 식재료로의 가능성과 현지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한국의 미슐랭 스타셰프를 하노이로 초청해 곶감, 대추, 표고버섯 등 베트남으로 수출 중인 주요 임산물을 활용한 퓨전요리를 선보여 현지인 참관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먼저 30일 개막행사에는 베트남 유력 바이어, 현지 매체, SNS 인플루언서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임산물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 론칭행사를 가졌다. 신메뉴는 미슐랭 2스타 이준 셰프가 직접 개발한 메뉴들로 참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오는 9일까지 여러 임산물로 만든 다양한 메뉴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산나물김치, 견과류 한과 만들기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형 행사로 한국 임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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