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백운산서 실종 60대 여성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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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백운산서 실종 60대 여성 숨진채 발견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5.2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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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외상이나 타살 흔적 없어
[포천=광주타임즈] 지난 23일 오전 11시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백운산 7부 능선 국망봉 산기슭에서 산나물을 캐러 집을 나간 뒤 실종된 박모(69·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경찰과 함께 수색작업을 하던 동네 주민이 발견했다.

발견 당시 박씨는 산나물을 담은 배낭을 머리에 베고 하늘을 보고 누운 상태였다.

경찰은 특별한 외상이나 타살 흔적은 없는 것을 확인하고, 지병 등과의 연관 여부 등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중이다. 그러나 가족들의 의견에 따라 부검은 하지 않키로 했다.

앞서 박씨는 지난 20일 오전 9시께 가족의 차를 타고 집 근처 백운산으로 산나물과 약초를 캐러 나간 뒤 실종됐다.

경찰과 소방, 군부대, 인근 주민 등 100여 명은 박씨를 찾아 나섰으며, 22일에는 헬기를 동원해 산 능선과 계곡 등을 집중 수색했지만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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