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한달 간…구매한도, 100만 원까지 상향
[장성=광주타임즈]최현웅 기자=장성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9월1일부터 30일까지 장성사랑상품권 지역화폐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7일 장성군에 따르면 행사 기간 카드형 상품권은 15% 할인율이 적용된다. 지류형(종이) 상품권은 기존처럼 10% 할인율을 유지한다.
개인 상품권 구매 한도도 상향했다. 기존엔 50만원으로 제한했으나 카드·종이 상품권 모두 최대 10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연매출 30억원이 넘는 44개 매장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종이형 장성사랑상품권은 농협, 광주은행, 신협 등 관내 23개 판매대행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은 휴대전화 앱 ‘지역사랑상품권 착(Chak)’을 설치한 후 발급·충전하거나 판매대행점에서 구입과 충전을 할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장성사랑상품권 한시 할인율·구매 한도 상향을 통해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한다”며 “지역화폐 이용 촉진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