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실천 통해 구례발전 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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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실천 통해 구례발전 일조”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0.0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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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민경진 구례아이쿱 이사장
본지 사회봉사 대상 개인부문 수상


[구례=광주타임즈] 황종성 기자= 구례 아이쿱 민경진 이사장이 광주타임즈 창간 7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사회봉사 개인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광주타임즈는 지난달 25일 광주 서구 라붐 호텔에서 열린 창간 7주년 기념식을 갖고 성공자치대상과 사회봉사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사회봉사대상은 광주타임즈와 (사)나눔과 채움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드러나지 않는 봉사를 하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를 찾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회봉사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한 민 이사장은 구례 아이쿱이 ‘나눔’ 실천에 앞장설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큰 기여함은 물론 구례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및 우수 인재 육성, 농가 일손 돕기 등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한 점이 인정돼 수상하게 됐다.

◆지역주민 고용 및 인구 증대
구례 아이쿱은 군과 지난 2011년 6월 투자협약을 체결해 현재까지 552억 원을 투자, 우리 밀 라면공장 등 15개의 식품 가공 공장과 영화관(2개 개봉관), 식당 등 지원센터를 건립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좋은 일자리 300여개를 만들었고 지역주민 240여명을 고용해 젊은 층 이주 현상 방지와 유입 등으로 구례 지역의 지속적인 인구 감소 추세(‘12년 △345명)를 역전시켜 2013년 12월 기준으로 238명이 증가할 수 있는 기틀을 다졌다.

◆농민의 안정적 소득 보장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구례 지역에서 생산되는 한우, 쌀, 나물 등 가공식품의 계약 생산으로 12개 품목에 28여억 원을 구매하여 전국 친환경 식품 전문 매장인 ‘자연드림’을 통해 유통시켜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도모하고, 농민의 안정적 소득 보장에 기여하고 있다.

◆ 우수한 인재 육성 ·소외계층 지원
협동조합의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 원칙’ 실천의 일환으로 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3천만 원의 씨앗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대에 맞는 리더십 육성과 견문 확대를 위해 고등학생의 해외문화탐방을 지원 하고 있다.
또한, 관내 소외계층 및 경로 행사 등에 1억 3천 3백만 원 상당의 물품(라면, 쌀, 케익 등)을 지원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등 지역의 화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지역 의료서비스 지원
구례군에 산부인과가 없어 산전 진찰 및 여성 질환 관리를 위해 인근 도시로 나가야 하는 불편 등을 해소하기 위한 산부인과 설치를 위해 매년 2억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여성의 의료복지 향상 등 공공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가문화 확산 통한 문화 격차 해소
전남 대부분의 자치단체가 영화관이 없어 영화 관람을 위해 원거리의 도시로 가야 하는 등 시간과 경비가 낭비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지역에 영화관을 건립하고 영화관람료를 저렴하게 책정해 구례 군민은 물론 인근 시·군의 많은 사람에게 건전한 문화적 혜택을 주는 등 도·농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제한된 문화적 소외계층의 건전한 여가생활 및 정서 함양을 위해 구례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구례경찰 및 소속 의경들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등 여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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