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31사단, 풍동마을 집짓기사업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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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31사단, 풍동마을 집짓기사업 준공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5.1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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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 보금자리의 행복한 입주식
[강진=광주타임즈] 강진군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육군 31사단과 협력해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추진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9일 강진군 군동면 풍동마을에서 31사단 주관으로 열린 이 준공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박병기 31사단장, 안중현 광주지방보훈청장, 이연득 광주·전남 재향군인회장 및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강진군이 군동면 풍동마을에서 생활하고 있는 6·25참전용사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윤유현씨(83) 부부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접하고, 31사단과 연계해 민·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31사단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나라사랑 보금자리 집짓기는 6천3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방2개, 거실, 화장실 등을 갖춘 경량철골조의 쾌적하고 아름다운 주택을 탄생시켰다.

또, 강진군에서는 김치냉장고와 청소기를 지원했다.

윤유현씨는 "60년이 넘은 오래된 집이라 비가 새 늘 방안에 곰팡이가 가득 했는데 이렇게 좋은 주택을 지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6.25 참전유공자중 기초수급자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기원 드리고, 소외계층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강진 만들기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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