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희망넝쿨’ 모니터요원 제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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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희망넝쿨’ 모니터요원 제도 시행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5.1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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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명 위촉, 민간단체 협력 맞춤형 사례관리사업 추진
[무안=광주타임즈] 최영출 기자 = 무안군은 사회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위기가구의 어려움을 사전에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 희망넝쿨 사례관리 모니터 제도 시행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무안군은 이를 위해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희망넝쿨 사례관리 모니터요원 91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에 위촉된 군 새마을부녀회장 김춘화 외 90명의 사례관리 모니터요원은 평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온 읍·면 새마을부녀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앞으로 질병, 장애, 고령 등 복합적 어려움을 안고 있는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정기 또는 수시로 사례관리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어려움을 파악하는 등 위험요인을 사전 예방함은 물론 주변에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무안군은 위촉장 전달과 함께 모니터요원의 자질함양을 위해 동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조준 교수를 초빙하여 사례관리사업 추진과정 및 모니터단의 역할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사례관리 모니터단 운영은 전국에서 최초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한 모범사례라고 밝히면서 앞으로 민간봉사단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사례관리가정의 복합적인 가정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한편 수준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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