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국정과제 윈-윈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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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국정과제 윈-윈 방안 모색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5.1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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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신규·계속사업 등 59건 발굴, 중앙 건의

[강진=광주타임즈] 강진군은 새정부 출범에 따른 각 부처 대통령 업무보고서를 분석하고 주요 국정과제에 대한 맞춤형 대응전략 보고회를 지난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응전략 보고회는 새로운 정부의 출범과 함께 중앙부처의 변화된 시책, 제도, 중점육성사업 등을 세밀히 파악하여 중앙부처 정책에 선제적이고 맞춤형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된 것이다.

보고회에서는 국정과제 등 정부 관심사항에 초점을 맞추고 강진군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한 창조사업으로 농림축수산분야, 사회복지분야, 문화관광분야, 지역개발분야, 일반행정분야 등 5개 분야 59건의 신규 및 계속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신속하게 중앙부처와 연계해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신설된 해양수산부에는 수산업 미래 산업화 시책에 걸맞게 강진만 갯벌 칠게 양식 지원 사업과 국민 힐링 해양공간 조성을 위한 대구 저두 해양체험 관광시설 조성 사업, 중소기업청 소관으로 문화관광 등과 연계한 전통시장 육성 사업 등 11개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발굴 건의키로 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새 정부의 국정 운영 기조에 발맞춰 국민 소통행정을 통해 우리가 실현 가능하고 전국에 전파 가능한 시책을 강진군에서 가장 앞장서서 적극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해 대통령 선거 후보자와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낙후 심화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건의한 바 있으며, 부군수, 기획홍보실장 등으로 2014년 국비예산 확보 전담팀을 구성해서 5~6월 2개월 동안 전략적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국비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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