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농기계임대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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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농기계임대사업 본격 추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5.2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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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농기계임대사업소 해제분소 개소식, 농업인 영농편의 크게 개선

[무안=광주타임즈] 최영출 기자 = 무안군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노동력 해결과 생산비 절감을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무안군은 이를 위해 그동안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중인 농기계 임대사업소와 별도로 올해 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일로읍과 해제면에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 2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운영요원 4명과 함께 퇴비살포기 외 20여종 150여대의 농기계를 배치한다.

이와 관련 무안군은 21일 해제면 신정리 소재 무안농협영농자재판매장으로 활용하던 건물에 농기계임대사업소 해제분소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는데 본 분소는 연면적 366㎡ 규모에 15종 81대의 농기계를 배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무안군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김철주 군수를 비롯하여 도의원, 군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김철주 군수는 농사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게 필요한 농기계를 임대 공급하여 적기 영농을 실현하고 농업인들의 영농 경영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3월 5일 무안·일로농업협동조합과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할 수 있는 농기계 구입과 운영요원 배치, 농기계 사용교육 등을 실시하여 농업인들의 이용불편 을 최소화하는 한편, 앞으로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양파, 마늘 기계화 사업과 연계 추진하여 농업인들의 농작업 편의 도모와 함께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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