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은 요청을 접수하고 근해 경비중이던 277함을 급파하여 박모씨를 완도소재 병원으로 긴급후송 했다.
박모씨는 자택에서 넘어져 왼쪽 골반이 골절되었으며 보건소에서 치료 후 가료 중 이날 갑자기 극심한 고통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고령의 노인 환자일수록 골다공중으로 인해 팔이나 다리, 엉덩이뼈, 척추 등에 골절이 발생하기 쉽고 치료도 어렵다”며 노인 환자의 실족, 낙상의 예방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한편, 완도해경은 올해 섬 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65명을 긴급후송 하며 완도 섬 지역 주민의 생명을 지켜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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