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섬주민 지킴이
상태바
완도해경, 섬주민 지킴이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5.24 1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도=광주타임즈] 정현두기자 =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용범)는 23일 완도군 청산면 부흥리에서 박모씨(96세, 남)가 골반골절로 극심한 고통을 호소한다며 긴급후송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요청을 접수하고 근해 경비중이던 277함을 급파하여 박모씨를 완도소재 병원으로 긴급후송 했다.

박모씨는 자택에서 넘어져 왼쪽 골반이 골절되었으며 보건소에서 치료 후 가료 중 이날 갑자기 극심한 고통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고령의 노인 환자일수록 골다공중으로 인해 팔이나 다리, 엉덩이뼈, 척추 등에 골절이 발생하기 쉽고 치료도 어렵다”며 노인 환자의 실족, 낙상의 예방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한편, 완도해경은 올해 섬 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65명을 긴급후송 하며 완도 섬 지역 주민의 생명을 지켜나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