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말까지 300명 어린이대상 숲 체험 교육
무안군은 이를 위해 무안 성남어린이집을 비롯해 13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만 3세부터 5세 원아 3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3회씩 숲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무안군은 물맞이골 산림욕장에 전문 숲 해설가 1명, 도우미 1명 등 자체 선발한 강사를 배치하여 체험프로그램 운영에 내실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무안군에 따르면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은 오감만족·자연놀이 활동 등 일종의 산림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잔디광장, 폭포, 숲속 산책로 등 물맞이골 산림욕장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유아들이 숲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문제점은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평가 분석을 통해 개선하겠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농어촌지역 아이들의 감성과 인성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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