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토양개량제 규산질 공동살포 마쳐
상태바
무안군, 토양개량제 규산질 공동살포 마쳐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5.28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령화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해 규산 공동살포비 지원, 25만포 살포
[무안=광주타임즈] 최영출 기자 = 무안군은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무상공급하고 있는 토양개량제를 공동살포단을 운영해 살포했다.

무안군은 이를 위해 올해 토양개량제 배포 읍면인 망운면, 해제면, 운남면을 대상으로 농협과 농업인으로 이루어진 공동살포단을 운영토록 했으며, 이들 공동살포단에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공동살포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25만여포의 토양개량제를 5월말까지 전량 살포를 마친 것이다.

무안군이 이렇게 토양개량제 살포에 적극 나선 것은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에 규산을 공급함으로서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해 친환경농업 기반조성에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나 농촌의 노동력 노령화로 마을공터나 하천변에 방치되는 사례가 많아 살포비를 지원해 공동 살포토록 한 것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농촌인력의 노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토양개량제 적기 살포에 어려움이 있던 것을 군 자체예산을 들여 공동살포를 시행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올해의 경험을 토대로 공동살포단 운영을 더욱 뒷받침해 나가는 한편 토양개량을 통한 친환경농업 확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